서울미아초-서울대사발연SNCC-사이람 MOU체결 |
작성자 | 사이람 | ||||
날짜 | 2015-03-12 | ||||
조회수 | 756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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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아초등학교-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SNCC-(주)사이람 "왕따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MOU체결
▲왼쪽부터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SNCC 김기훈 센터장, 서울미아초등학교 김재환 교장, (주)사이람 홍순만 공동대표
서울미아초등학교(교장 김재환)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 연구소 SNCC(센터장 김기훈), ㈜사이람(공동대표 홍순만)은 11일 서울미아초등학교에서 교우관계 진단을 활용한 왕따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은 교우관계 진단검사 사이링크를 활용한 학교폭력 및 따돌림 예방을 위한 연구활동에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교우관계 진단검사 사이링크는 사회 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SNA) 전문기업 ㈜사이람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SNCC가 공동으로 만든 진단검사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국 30여개 학교 1만여명 학생의 교우관계를 진단했다.
서울미아초등학교는 작년 사이링크 진단검사를 받고 학교폭력 및 따돌림 예방에 사이링크 진단검사가 굉장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체험한 이후, 더 많은 학교가 사이링크 진단검사를 통해 학교폭력 및 따돌림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미아초등학교는 따돌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사이링크 진단검사 활용방안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대 사회발전 연구소 SNCC와 ㈜사이람은 사이링크 진단검사를 통해 수집된 교우관계 데이터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며 서울미아초등학교의 진단검사 활용방안 연구를 토대로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이링크 진단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링크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서울미아초등학교 김재환 교장은 “학교폭력은 사후 대처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미 마음이 다친 아이를 치료하는 것보다 다치기 전에 발견해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한데, 지금껏 따돌림 예방을 위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이링크 진단검사는 따돌림 위험군을 파악할 수 있어 예방이 가능합니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찌 마다하겠습니까”며 “MOU체결을 시작으로 미아초등학교는 교우관계 진단을 통한 따돌림 예방에 앞장설 것입니다”라고 MOU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사이람 홍순만 공동대표는 “작년 첫 선을 보인 교우관계 진단검사에 많은 선생님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실제로 사이링크 진단검사를 통해 한 고등학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학생이 14명에서 2명으로 감소하는 큰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며 “사이링크 진단검사의 발전을 위해 미아초등학교와 좋은 연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사이람은 따돌림 없는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람과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SNCC는 지난 달 사이링크 진단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4 중학생 교우관계 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약 오천여명 중학생의 교우관계를 분석해 따돌림이 발생하는 관계적 특징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연구리포트는 사이링크 홈페이지(www.liveinnetwork.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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